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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는 테슬라… 전선 수 줄여 '차체경량화·원가절감' 추구혁신 2023. 4. 22. 00:46
최근 미국의 테슬라가 자동차의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12V(볼트)에서 48V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조적으로 전력 효율을 높이고 자동차의 경량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10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대다수의 자동차는 일부 구동계 부품을 제외한 전장 부품에 12V 전압을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기차(BEV·PHEV), 하이브리드차(HEV), 마일드하이브리드차(MHEV) 등은 구동계 일부에 고전압 부품을 사용함에도 일반적인 저전압 전장 부품은 12V 이하를 활용한다.
(머니S 4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48V 기반 아키텍처는 구조적으로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차 경량화에도 일부 기여 가능하다. 동일 필요전력 조건에서 12V에서 48V 전환 시 전류가 1/4 수준으로 줄면서 각종 전력 손실이 감소한다. 특히 전압을 높이면 배선을 단순화하고 전선 중량을 줄일 수 있어 차체 경량화와 함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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