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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현장 작업자와 동반 성장해야IT 2023. 7. 4. 00:31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 먹거리로 스마트팩토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생산체계에 사물인터넷(IoT)을 탑재해 제품구매자의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능동적인 제품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글로벌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조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라는 트랜디한 가게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새 옷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최종목표가 자동화·제어·운영 및 공급사슬관리 등으로, 제조현장 내부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이상향만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정작 스마트팩토리 현장을 종횡무진하며 글로벌 수요에 초밀착 대응해야 하는 현장 작업자들에게는 구호에 그치고 있어 아쉽다.
(중도일보 6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 ㈜이엠엘 박은수 대표는 "국내 제조기업은 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금자탑"이라고 말한다. 일례로 가스 아토마이징을 활용한 금속분말 제조 과정에는 약 이틀간의 장비 준비 시간부터 고온·고압에서 동작하는 장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그리고 양산을 위한 장비복원 시간까지 복잡한 업무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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