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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환에 따른 생산방식의 변화직장 2023. 12. 4. 00:13
미래차 전환의 핵심은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는 SDV로의 전환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전통적 생산 영역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하다. 정보통신기술(ICT)의 적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물리적 공간의 전통적 공장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팩토리’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알텐리트, 2021). 그러나 제조업에서 가치사슬의 핵심은 여전히 생산이다. 생산 공정의 기반 없이 물질적 제품이나 비물질적 서비스가 존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20세기까지 현대차 생산방식은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방식이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항상 부족한 상태에서 현대차는 굳이 수요자 중심의 생산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공급자 중심의 ‘밀어내기’ 생산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1990년대 말의 외환 위기를 경험한 후 현대차는 점차 수요자 중심의 생산방식으로 전환하게 된다.
(울산저널i 11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 생산기술의 혁신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박정규, 2023) 첫째,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둘째, 차량을 제작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리드 타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셋째, 공장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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