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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에서 살아남기경제 2024. 1. 9. 00:46
초저출산의 근본 원인은 청년들의 높은 경쟁 압력과 고용, 주거, 양육에 대한 불안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문제는 인구 밀집도가 높을수록 악화하고 있다. 적절한 대응책이 없을 경우 2050년대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전반의 불평등, 특히 이미 심각한 고령층의 빈곤과 소득 불평등 역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응책으로는 고용, 주거, 양육에 대한 불안과 경쟁 압력을 줄이기 위한 정책, 경제의 구조적 문제 개선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인적 자원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를 통해 바이오,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의 고급 인력 공급을 대폭 늘리고 이들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전반에 고르게 진출해야 한다.
(한국경제 12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 경제성장률 하락을 막고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의 획기적 개선이 필수적이다. 최근 맥킨지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제언에서 제조업 중심의 경제 체제에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중심으로의 개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 생산성을 두 배 향상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를 줄이고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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