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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에 사직서 낸 '대우맨'…1억으로 1200억 라온테크 키웠다혁신 2024. 3. 4. 00:09
“고객사 다변화와 美·中 진출 확대로 올해 매출 30% 이상 성장과 영업이익 두 배 증가에 도전하겠습니다.”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59세)는 지난 1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라온테크는 반도체 진공 로봇 국내 1위 업체다. 국내 메이저 반도체 장비업체인 테스·원익IPS·주성엔지니어링과 주로 거래하고 최종 고객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인텔이다.반도체 제조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Factory Automation·공장 자동화)을 생산·판매하는데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 진공 로봇 기술과 국내 유일 웨이퍼 이송용 진공 로봇으로 유명하다. 진공 로봇의 경우 반도체 8대 공정 중 산화, 식각, 박막, 금속배선 공정 등에 쓰인다.
(한국경제 2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 김 대표는 “육하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를 잘 따져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처음부터 잘 되는 일은 없다. 목표를 정했으면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실패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오니, 실패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고 또 도전해야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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