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들어올려 정해진 자리 ‘파킹’… 자율주행 주차로봇 상용화한다라이프 2024. 5. 26. 00:30
카카오모빌리티가 HL만도와 손잡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상용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를 활용해 향후 주차로봇이 결합된 스마트 주차장을 구축하는 등 로봇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주차장 연계 기술 개발의 경우 운영 중인 실제 주차장에서 일정 공간을 점유하고 실증 실험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제약이 있지만,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직접 방문이 어려운 현장에 대해서도 사전에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서울신문 5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 널판지 같이 납작한 검정색 기계가 자동차 밑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간다. 차량의 무게중심을 파악한 뒤 집게발을 이용해 네 바퀴를 단단히 고정하더니 차를 살짝 들어올린다. 앞뒤 주행과 회전을 거듭하며 능숙하게 정해진 자리로 차를 옮긴 기계는 다시 미끄러지듯이 차량 밑에서 빠져나온다. HL만도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자사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의 시연 장면이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품·시트 하나까지…다시 쓰고 바꿔 쓰는 ‘은퇴 항공기’ (1) 2024.05.30 “70세 넘으면 ‘폐물’ 취급…그래도 80까지는 뛸 겁니다” (1) 2024.05.28 "위험한 일 맡겨주세요"…현장에 인간 대신 '로봇' (1) 2024.05.25 “하루의 1%만 여기에 투자해봅시다! (1) 2024.05.24 아파트-교량까지… 현장에서 조립해 짓는다 (1)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