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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용 30% 절감 '김치양념속' 개발 성공 주목혁신 2024. 7. 8. 00:40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한 농업회사법인 소속 신정희 연구소장이 홍고추를 활용한 김치속(김치양념속)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를 활용하면 김치속 생산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해당 농업회사법인은 고춧가루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올해부터는 충북 괴산에 지점을 내고 김치속 사업에 진출하며 수익 다변화에 나섰다. 현재 국내엔 김치속만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곳은 전무한 상태다.
(중부매일 6월 28일 내용 일부)소견)신정희 연구소장은 "김치 주 원재료인 고춧가루 생산 기술력을 살려 맛과 식감도 좋으면서 원가절감이 되는 김치속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3년간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김치속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치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고춧가루다. 김치 생산에는 배추와 김치속 비율이 7대3 정도다. 이중 고춧가루는 김치속 생산에 약 13~14% 비중을 차지하지만 비용은 절반 이상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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