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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바다 아닌 육상서 양식한다…정부, 내년에 연구개발 착수혁신 2024. 7. 19. 00:03
이번 R&D는 이상기후에 따른 바다 수온 상승으로 김 양식 환경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을 육상에서 양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해양 온난화와 이상기후의 심화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재해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실정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최근 55년간 한국 해역의 표층 수온은 약 1.36℃ 상승했습니다. 지속적인 수온 상승에 따른 양식산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은 성육 시기 수온이 5∼15℃로 10월부터 이듬해 4월 정도까지 주로 생산됩니다.
(SBS 뉴스 7월 9일 내용 일부)소견) 대상 관계자는 "마른김을 상품화하려면 많은 양의 물김을 안정적으로 양식해야 한다"며 "그 정도의 물김 생산 기술과 설비를 갖추려면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연구 목적은 바이오 리액터(생물 반응조)로 불리는 큰 수조 안에서 김을 재배하고 수확해 상품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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