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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주차하고 음료 배달까지...현대차, 서비스 시작혁신 2024. 6. 30. 00:38
현대위아는 최대 50대 주차 로봇을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날 팩토리얼 성수에는 주차 로봇 2대(한 쌍)가 도입됐지만, 향후 필요에 따라 주차 로봇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주차 로봇은 작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혁신센터에서 상용화에 성공했고, 올해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에 대규모 도입을 준비하며 성능과 안전성 등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했다.
올 3분기(7~9월) 팩토리얼 성수에선 주차 로봇이 현대차·기아의 ‘자동 충전 로봇’과 연계된다. 전기차를 지정된 장소에 놓으면 주차 로봇이 차를 충전구역으로 이동시키고, 자동 충전 로봇이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한다. 이후 차량 상태를 점검해 충전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다시 주차 로봇이 일반 주차 자리로 차량을 이동시키는 형태의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조선일보 6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 현대위아가 개발한 주차 로봇이 도입됐다. 지정된 장소에 차를 세우면 얇고 넓은 로봇 두 개가 차량 밑으로 들어가, 각각 앞바퀴와 뒷바퀴를 들어 올린다. 이후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파악해, 자동으로 차를 옮겨 주차시킨다. 로봇 두께는 110mm로, 최대 2.2톤 차량까지 들어 옮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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