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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잘 베끼기'에서 나온다혁신 2024. 5. 27. 00:59
"아이디어는 기존의 요소들을 새롭게 조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건 미국 전설적 카피라이터 제임스 웹 영의 말이다. 저자는 '유레카'적인 깨달음에는 그야말로 '100년'이 걸리지만 기존에 존재하던 원리를 활용하면 고작 15분 만에 해결이 가능한 일들이 적지 않다고 쓴다.
일본 초고속열차 500시리즈의 최대 시속은 300㎞에 달한다. 그러나 공기저항을 덜 받으면서 기내 소음을 감소시키고, 터널 붐 현상까지 줄이는 일은 기술적 난제였다. 500시리즈 개발자들은 물총새의 부리에 주목했다. 물총새는 수면을 향해 최고 속도로 접근해 먹이를 낚아채는데, 그때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아야만 '사냥'이 가능하다. 일본 열차는 물총새의 부리를 모방했고 자연에서 빌린 지혜는 난제를 해결했다.
(매일경제 5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 일상을 바꾼 대부분의 아이디어 번뜩이는 영감에서 나온것 아냐, 영화 '에일리언'은 '죠스' 우주판 日 초고속열차는 물총새서 착안 기존의 것 잘 조합하는 게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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