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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올려도 사람 없어"…해외서 '이 기술' 러브콜, 매출 100억 찍었다직장 2024. 7. 22. 00:05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이라고 할 만큼 호황기에 접어들었지만 고질적인 인력난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기능공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용접공이 대표적이다. 베트남 등 외국에서 인력을 들여와도 숙련 과정이 필요하고 언어·문화적 차이가 커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업무난이도가 높고 작업 환경이 위험해 산업재해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용접 공정의 자동화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다.
2019년 설립한 제이엘티는 용접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전기자동차·선박 등 핵심부품의 제조 공정을 추적해 용접 결함을 찾고 이를 바로 수리하는 솔루션을 대·중견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당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51억원의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다.
(머니투데이 7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 조 팀장은 "용접 작업시간과 결함 검사시간이 비슷하게 소요되는데 제이엘티는 용접과 검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수준으로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고객사는 기존보다 시간은 절반으로 줄이면서 생산성도 2배가량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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