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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무인화 실현' 삼성전자, 생기연 내 제조로봇팀 신설직장 2024. 8. 3. 00:09
삼성전자가 제조 자동화와 무인화를 위해 로봇 연구개발(R&D)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X 부문 생산기술연구소(생기연)에 제조로봇팀을 신설했다. 당초 생기연 산하 스마트팩토리팀에 제조로봇 R&D가 있었으나 이를 스마트팩토리팀과 같은 별도 팀으로 격상시킨 것이다.
생기연은 삼성전자가 필요로 하는 제조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다. 생기연에서 개발한 기술은 제조 현장의 생산성·효율성 향상을 위해 적용돼 전 세계 삼성전자 생산기지의 '컨트롤 타워'와 같은 역할을 한다.제조로봇팀장에는 강성철 삼성전자 부사장이 임명된 것으로 파악됐다.(전자신문 7월25일 내용 일부)
소견) 삼성전자는 자동화에 각별한 신경을 써왔다. 반도체 공장을 2030년까지 무인화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도 무인화 라인을 추진 중이다. VD 사업부는 중국 TV 업체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제조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수립하고, 2027년까지 공장 무인화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로봇은 TV 조립·검사·포장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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