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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산업, 스마트한 비용 절감으로 부활한다직장 2024. 9. 22. 00:48
장치산업에서의 거대한 생산설비는 공정의 단순화 및 인건비의 절감 등을 통해 단위당 단가를 낮추게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달성하느냐, 거대 설비를 얼마나 관리를 잘 하느냐에 따라 산업의 성패가 갈라진다고 볼 수 있다. 즉, 대규모 설비를 이미 설치한 이상, 그 이후에 발생하는 비용 관리에 산업과 해당 기업의 성장과 수익이 결정된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으로 올수록 기업의 경영을 둘러싼 환경은 복잡다기해졌다는 점이다.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의 상승, 인건비의 급등, 공급망을 둘러싼 불확실성 증대 및 무역장벽 등과 같이 어느 한 두 개의 영역을 집중해서 해결될 수 있는 비용 절감 문제가 아닌 것이 되어 버렸다. 기업은 전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할 필요성이 생겼다.(아주경제 9월 12일 내용 일부)
소견) 설비 운영 측면에서는 자동화를 통한 변동비와 고정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다. 창고 자동화를 추진한다면 공급망 관련한 불확실성을 줄이면서도 원자재 공급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행정과 관리 측면에서는 필수적인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부차적인 기능은 아웃소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단 몇 %, 한 자리수의 퍼센티지만 감축한다고 해도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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