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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일자리 뺏는다더니...노인·장애인 고용 늘린 ‘AI 회사’ 있다IT 2024. 9. 24. 00:06
황인호 대표는 “AI가 잘 작동하려면 꼭 필요한 데이터만 골라내야 하는데 이런 밑작업을 수행한다”면서 “통상 이런 판별 작업을 저개발 국가 노동자에게 시켜봤는데 오히려 품질이 낮아 고객사 불만이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 바운드포의 데이터 판별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은 약 1000여명. 완전고용 형태는 아니지만 바운드포 오프라인 교육을 수료하고, 평가시험을 통과한 인력이 일감이 생길 때마다 비상시적으로 데이터 라벨링 업무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9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 그는 “신체적으로는 불편함이 있지만 인지 노동에는 어려움이 없는 장애인, 연륜은 있으나 명확하게 정보를 판별할 수 있는 노인 등 사회적 약자지만 높은 교육 수준과 성실함을 갖춘 인재 중심으로 일을 맡겨봤더니 고객사에서도 아주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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