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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로의 날' 맞아 노령화 심각성 재확인... 노동력 부족·인구 위기 직면라이프 2024. 9. 27. 00:18
일본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는 역대 최고인 3,62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9.3%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 MUFG 증권의 로버트 펠드먼 수석 경제학자는 이러한 데이터가 일본의 인구 통계학적 변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품 서비스와 같은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일본의 65세 이상 근로자 수는 2023년에 20년 연속 증가하여 914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펠드먼은 노령 근로자들이 은퇴하기 시작하면 이들을 대체할 젊은 근로자들이 부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글로벌이코노믹 9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 펠드먼은 "국내 노동력 감소의 상당 부분은 남아 있는 젊은이들의 더 나은 생산성으로 메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근로자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자본 투자 확대와 AI, 자동화 등 신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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