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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높이고 불량 줄고… ‘로봇 지원’ 효과 얻은 중소기업직장 2025. 1. 4. 00:48
남동산단에 입주해 있는 몰드시스템은 주방 전자제품 부품을 용접하는 과정에 로봇 6대를 투입했다. 로봇은 고속으로 분출되는 고온의 플라스마 아크로 부품을 용접하는 역할을 한다. 용접은 고위험 업무로 업계에서는 기능인력 확보가 어려운 분야로 꼽히는데 로봇이 관련 공정을 대체하면서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몰드시스템은 로봇 도입 후 일일 생산품 처리량이 160개에서 200개로 25% 높아졌고, 불량률은 67.7%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생산 원가도 35% 절감된 것으로 분석했다.(경인일보 12월 25일 내용 일부)소견) 몰드시스템 관계자는 “용접은 숙련된 인력을 구하기 힘들고 임금도 타 업무보다 높게 책정된다”며 “주요 용접 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과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당초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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