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시뮬레이션, AI산업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뜬다

로봇을 실제 배치하기 전에 가상 환경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고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로봇 성능을 향상하고, 실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와 새롭게 선보인 대규모 AI 모델 기반의 물리 환경 시뮬레이션 플랫폼 ‘코스모스’를 통합했다. 코스모스는 스마트 공장의 로봇 운영을 효율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동작을 구현하기 위한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쓰인다.

(한국경제  1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지게차 수십 대가 창고 안을 누비고 있다.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기 위해 물류 창고 안에서 최적화할 수 있는 수백, 수천 개 경로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상황이라면 천문학적 비용이 들 만한 작업이지만 이제는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실제가 아니라 가상현실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면 되기 때문이다. 대규모언어모델(LLM)에 이어 로봇 시뮬레이션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