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워야”…불황 속에서도 성장한 유통기업의 노하우, 알고 보니경제 2025. 5. 27. 00:10
“싸게 파는 것만으론 이제 안 된다.”불황 속에서도 성장한 일본 유통기업들의 전략을 접한 이들은 이렇게 말했다.
고령화와 소비 둔화, 온라인 쇼핑의 확산 속에 일본 유통기업들은 차별화된 매장 운영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기 가격 경쟁에 몰두해 온 한국 유통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고객이 원하는 건 ‘설명’과 ‘선택’,DIY 전문점 ‘한즈만’은 고객 제일주의를 내세우며, 한 매장에 20만 개가 넘는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선택을 돕는 편의보다 선택의 폭을 넓히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 그 결과, 최근 1년간 매출과 방문객 수 모두 100% 이상 증가했다.
(이콘밍글 5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 대한상의 장근무 유통물류진흥원장은 “한국 역시 고령화와 소비 침체의 흐름에 직면하고 있다”며 “단기 할인 경쟁에서 벗어나 고유의 경쟁력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는 방향으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中과의 첨단산업 경쟁서 이기려면 제조업+AI 융합 서둘러야" (1) 2025.05.29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 2025.05.26 제조업 '3풀 시대'의 종언 (1) 2025.05.09 "앞으로 수십년 국가 명운 결정할 기술 퍼즐 맞추기 당장 시작하라" (1) 2025.04.24 ‘스마트팩토리’·리쇼어링…K제조업 재도약의 조건 (1)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