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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생산혁신 시작은 … 사람과 기계 역할분업부터혁신 2025. 9. 5. 00:22
"자동화 관련 의뢰가 오면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그만큼 오래 해온 분야이기 때문입니다."박노정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 위원(사진)은 1984년 9월 삼성전자 생산기술센터에 입사한 뒤 줄곧 자동화 설비만 다뤄왔다. 40년째 현장에서 기계와 씨름하며 살아온 그는 조직 이름이 바뀌고 부서가 개편돼도 같은 자리를 지켰다.
2019년부터 박 위원은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뛰어들었다. 6년간 150여 개 기업을 컨설팅하며 삼성에서 쌓은 자동화 노하우를 중소기업 현장에 맞춰 전하고 있다.박 위원은 "삼성에서는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지만, 중소기업은 사정이 다르다"며 "투자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사람이 힘들어하는 중량물 이동, 반복 작업, 검사 공정을 기계에 맡기도록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매일경제 8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 현장에서 그는 늘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 공정은 기계가 하는 게 맞을까, 아니면 사람이 꼭 해야 할까." 비전 검사로는 잡아내지 못하는 미세한 실링 불량, 손으로 눌러봐야 알 수 있는 포장 마무리 같은 영역은 여전히 사람 몫이다.박 위원은 "사람의 촉감과 눈이 필요한 부분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다"며 "중요한 건 구분이다. 기계가 할 수 있는 건 기계에, 사람이 해야 하는 건 사람에게 맡기는 분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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