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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앞당긴 무인화라이프 2021. 5. 30. 00:01
코로나19는 우리 일상뿐 아니라 산업 현장 모습도 크게 바꾸고 있다. 특히 기계나 소프트웨어가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체하는 '언맨드(unmanned·무인화)' 트렌드가 가속화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가동 중단과 부품 수급 차질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기업들은 생산의 무인·자동화를 통한 제조 혁신에 몰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전환이 대표적이다.
스마트공장의 핵심은 로봇을 통한 자동화에 더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각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메르세데스-벤츠다. 벤츠가 지난해 9월 독일 진델핑겐에 문을 연 '팩토리56'은 의장·조립 등 생산 과정의 80%를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로봇이 담당한다. 로봇들은 공장 전체에 깔린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이렇게 쌓인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전송돼 종합 관리된다. 이를 통해 팩토리56에서는 S클래스 세단을 만들던 라인을 단 며칠 만에 순수 전기차 제조 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매일경제 5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로봇들은 공장 전체에 깔린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이렇게 쌓인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전송돼 종합 관리된다. S클래스 세단을 만들던 라인을 단 며칠 만에 순수 전기차 제조 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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