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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못구해 농작물 갈아 엎기도… 인력 부족 '기술' 대안될까라이프 2021. 6. 28. 00:11
영화 ‘킹스맨’과 ‘어벤져스’에는 공통점이 있다. 빌런(악당)이 지구 혹은 우주를 위해 인위적으로 인구를 줄이려고 한다. 나름대로 당위성도 있어서 빌런의 매력을 높여준다. 이들의 논리의 근거가 된 이론이 영국의 정치경제학자 멜서스의 ‘인구론’이다. 멜서스는 인구는 기하급수로 느는데 식량은 산술급수로 증가하기 때문에 인류의 불행을 막기 위해서는 인구 증가를 인위적으로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구사회 주류층에 폭 넓게 자리잡았던 인구론이 깨진 것은 ‘화학비료’로 대표되는 농업기술의 발달 때문이다. 화학비료가 발명되면서 인구 증가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식량 생산도 증대됐고, 분배의 공정 문제는 있지만 최소한 인류는 인류를 존속할 수 있을 만큼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농촌 역시 위기를 맞고 있다. 위기의 원인은 노동력이다. 고령화, 탈농촌으로 인한 만성적 노동력 부족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금지로 인해 농촌은 벼랑 끝에 서 있다. 위기는 곧 기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노동력 부족 현상은 노동력 절감 기술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충청투데이 6월 14일 내용 일부)소견)최근 우리나라의 농촌 역시 위기를 맞고 있다. 위기의 원인은 노동력이다. 고령화, 탈농촌으로 인한 만성적 노동력 부족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금지로 인해 농촌은 벼랑 끝에 서 있다. 위기는 곧 기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노동력 부족 현상은 노동력 절감 기술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제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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