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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의 '이유식' 中企… 생산공정 스마트화로 백억대 매출혁신 2022. 3. 5. 00:32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2012년 설립 이후 매년 20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리산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이 회사의 이유식이 아이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다.
전국 각지에서 주문 수요가 밀려들자 회사 측은 2020년 공장 증축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생산 공정을 자동화할 만한 디지털화‧스마트화 방안은 마땅치 않았다. 이때 오천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대표(41)의 눈에 든 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 사업이다.(아주경제 2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2020년 해당 사업을 통해 중진공으로부터 정책자금 11억원을 지원받고 공장에 로봇 설비와 경사식 니더(반죽기), 자동 충전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그 결과 생산성이 5배 이상 증가했고 일 평균 5만개 이상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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