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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건축가는 복서와 같다… 순수하고 고독한 싸움, 극한서 빛보인다”라이프 2022. 3. 8. 00:08
건축에 손톱만큼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기 어려운 이름이 있다. 일본이 낳은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81)다. 그는 50년 넘는 세월 온갖 건물을 쉼 없이 지었고, 세계적 건축상을 셀 수 없이 많이 받았다. 그의 시그니처 건축 양식, 색을 입히지 않은 회색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나게 하는 ‘노출 콘크리트’ 기법은 세계의 트렌드가 된 지 오래다.
빛과 콘크리트로 예술을 빚어내는 그의 작품은 일본은 물론이고 세계 전역에 퍼져 있다. 일본 ‘빛의 교회’ ‘물의 절’ ‘지추미술관’, 이탈리아 ‘파브리카’, 프랑스 ‘유네스코 명상공간’, 미국 ‘포트워스 현대미술관’ ‘퓰리처 미술관’ 등 수많은 대표작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원주의 ‘뮤지엄 산’, 제주의 ‘유민미술관’과 ‘본태박물관’, 서울 혜화동에 있는 ‘JCC빌딩’ 등이 있다.
(조선일보 2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세계적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의 눈빛에는 타고난 완강함이 담겨있다. 여든이 넘은 나이지만, 그는 여전히 불굴의 도전자다. 그는 ‘행복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목표를 향해 자신을 잊을 정도로 열중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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