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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은 부담스러웠는데…" 편의점 '반값 치킨' 뜨거운 반응라이프 2022. 3. 12. 00:54
주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배달료를 합치면 2만원을 넘어설 정도가 되자 편의점이 치킨 시장을 치고 들어왔다. 1만원 내외 가격대에 한 마리 치킨을 판매해 치킨 값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잡겠다는 의도다. 자체 치킨 브랜드를 만들고 배달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경우 지난해 프라이드치킨 매출이 전년 대비 31.1% 상승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치킨 매출이 각각 19.6%, 37.2% 증가했다. 매장에서 직접 튀겨 파는 편의점 치킨은 프랜차이즈 업체 치킨보다 저렴해 1인 가구나 혼술족 사이에서 인기다. 과거엔 조각형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수요가 늘면서 한 마리 치킨도 판매하는 추세다.(한경 경제 2월 22일 내용 일부)
소견)'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범위)'을 선호하는 데다 1·2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다. 편의점 점주들도 치킨 손님으로 맥주 등 주류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고 만족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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