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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마 용접 등 첨단공정도 자동화… 라인당 직원 1명 목표직장 2022. 6. 21. 00:13
3일 충북 청주 LS이모빌리티솔루션 공장에서는 EV릴레이 조립라인이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컨베이어벨트 양쪽에는 거의 대부분 자동화로봇이 부품을 조립했다. 용접 등 수십 가지 공정을 자동화한 덕에 라인당 필요 인력은 현재 조립 2명과 최종 검사 및 포장 1명 등 총 3명뿐이다. 자동화 공정 중에는 레이저 용접과 플라스마(초고온기체) 용접 등 첨단 공정도 포함돼 있다.
EV릴레이는 전기차 배터리팩과 인버터 사이에 설치하는 부품으로 배터리 전원을 공급 및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업계에서는 심장(배터리)을 보호하는 판막(EV릴레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50cm³ 안팎의 작은 부품이지만 아크(Arc·전기불꽃) 차단 기술 등을 갖춰야 해 생산하기가 까다롭다. LS이몰리티솔루션 공장은 월 최대 23만4500여 개의 EV릴레이를 생산할 수 있다. 여기서 생산된 부품은 제너럴모터스(GM) 볼트, 현대자동차 넥쏘, 르노 조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에 탑재된다. 글로벌 전기차 EV릴레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약 10%. 일본 파나소닉, 중국 훙파에 이은 글로벌 3위 수준이다.
(동아일보 6월 8일 내용 일부)소견)공장 자동화 비율을 추가로 높여 현재 3명인 라인당 직원을 추후 1명씩만 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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