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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건조 고위험 작업…스마트 로봇에 맡긴다직장 2022. 6. 30. 00:51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두배시스템(대표 이배)이 대우조선해양과 선박 건조 전문 로봇 공동 개발·공급에 나선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공정에 사람을 쓰는 게 부담스러워진 상황에서 생산성과 안전성을 모두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두배시스템은 지난 13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로봇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배시스템과 대우조선해양은 선박의 스마트·친환경·안전 관련 생산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해 선박 건조 공정에 활용하기로 했다.(매일경제 6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선박 건조 시 용접, 도장 생산 등 공정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두배시스템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하는 용접과 페인트 작업을 비롯해 고위치 작업, 항해 시험 운전 기간에 발생하는 불가피한 수중 작업에도 전문 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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