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령사회가 코앞인데… 한국엔 국립 노화·장수 연구소가 없다라이프 2022. 7. 28. 00:20
초고령사회 일본은 근육과 전쟁 중이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에서 열 명 중 셋(29.1%·2021년 기준)인 상황에서 구청 문화센터나 노인보건센터 등 어디 가나 근육 단련 프로그램이 성황이다. 근육 잔고, 근육 저금 등 새로운 용어도 흔히 쓰인다.
고령자가 누워 지내면 의료비, 간병비 등으로 한달 평균 500만원을 쓴다. 75세 이상 고령자가 우리나라 인구의 3분의 1 수준인 1641만명인 일본. 이들 중 상당수가 노쇠해 누워 지내게 되면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고령자가 간병 없이 자립해서 살 수 있느냐 없느냐는 국가 흥망 사활이 걸린 문제다.
(조선비즈 7월 13일 내용 일부)
소견)선진국이 보행장애가 있는 고령자를 위한 무인 승용차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처럼 노화와 장수는 복지 차원을 넘어 미래 성장 산업과 사회 작동 시스템 혁신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1970년대 설립돼 경제발전 방향을 이끈 한국개발원 수준의 초고령사회 대비 종합 노화장수연구소가 시급하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구는 줄고 자동화가 온다 (1) 2022.08.20 일본의 최저시급, 전국 평균 961엔으로 인상 (1) 2022.08.19 기름 넣고 빵도 사간다… 주유소의 대변신 (1) 2022.07.25 진짜 건강을 위해서 하루 1만보나 걸어야 하나? (1) 2022.07.23 “무단결근 없고 손님하고 안 싸워요”… 최저임금 오르자 서빙로봇 찾는 식당 사장님 (1)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