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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저시급, 전국 평균 961엔으로 인상라이프 2022. 8. 19. 00:05
일본의 2022년도 최저임금이 지난해에 이어 3%대의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일본 중앙 최저임금심의회에 따르면 2022년도 일본의 평균 최저임금은 지난해 930엔 대비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961엔으로 결정됐다. 이는 2020년 902엔에서 2021년 930엔까지 3.1% 올라갔던 지난해의 인상폭을 상회한 것이다. 현재 일본의 키시다 정권과 연합여당인 자유민주당, 공명당은 '2025년까지 전국 평균 최저임금 1,000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다른 여당에서는 이보다 급진적인 주장을 내세우고 있어 일본 내 최저임금 인상에 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 키시다 총리가 내세우고 있는 경제정책 "새로운 자본주의 -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임금인상의 효과를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고용에 폭넓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5년까지 최저임금을 전국 평균 1,000엔까지 끌어올려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코트라해외시장뉴스 8월 3일 내용 일부)
소견)지금까지보다 DX화, IT 솔루션에 대한 일본 기업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무시스템의 디지털화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발굴, 기존 사업 고도화로도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건비 상승에 대한 일본기업의 대응은 산업 전반의 자동화와 생산성을 지금보다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최저임금 9508원,한국 9620원 글로벌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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