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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더 앞당겨졌다" 베트남, 고령화 속도 예상보다 심각라이프 2022. 9. 21. 00:54
“부자가 되기 전에 늙어가는 위험에 직면할 것이다(getting old before getting rich).”
다오응옥중(Dao Ngoc Dung)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이 한 말이다. 그는 지난달 20일 열린 관계 부처 회의에서 고령화에 대해 지적한 외신기사 제목들을 언급하며 노령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베트남에서는 고령화 추세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사회적인 위협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고령화 문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지적됐지만 고령화를 의미하는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증가가 예상보다 더욱 빠르다.(아주경제 9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베트남은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인력 공급으로 세계 각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며 단번에 중국을 대신하는 전세계 제조업의 허브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경제활동인구(15~64세)가 줄어들면 그만큼 인력 공급이 떨어지고 제조업 유치와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 활동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예측이다.베트남이 고령화 속도 예상보다 심각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더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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