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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기업경제 2022. 10. 4. 00:57
어제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 주요 연사로 등장한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 그에게 경제학계 스타란 영예를 안긴 명저가 '경제학의 향연'이다. 원제는 'Peddling Prosperity'. 직역을 하자면 '시시한 번영'인데 나는 이 제목에 대해 저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엉뚱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번영, 그거 뭐 대단한 거 아니야. 쉽게 말하면 경제성장, 즉 GDP(국내총생산)의 증가인데 방법은 알고 보면 단순해. 그래서 제목이 그런 것 아닌가"라고. 크루그먼은 군소리 하나 안 보태고 결론을 내린다. 듣고 나면 시시하다.(매일경제 9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한 나라를 가난하게 하는 것은 여러 요인이 있다. 경기 후퇴나 물가 상승, 전쟁 등. 그러나 한 나라를 부유하게 만드는 방법은 생산성 성장(productivity growth)이 유일하다.진정한 대한민국 국가대표는 기업이란 것을 인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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