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쭉쭉 늘어나는 꿈의 디스플레이… LGD 기술혁신, 어닝쇼크 뚫는다혁신 2022. 11. 22. 00:01
LG디스플레이가 자유롭게 비틀어 접고 늘릴 수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으면서 일반 모니터 수준의 해상도까지 갖춰 궁극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수요 위축의 직격타를 맞고 3분기 759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어두운 실적 전망을 신기술 개발로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트레처블 국책과제 1단계 성과공유회’에서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시제품은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늘어나면서 100ppi(1인치당 픽셀 수) 해상도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했다.(서울신문 11월 8일 내용 일부)
소견)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워 피부나 의류, 가구 등 불규칙한 곡면에 붙일 수도 있고 옷처럼 입을 수도 있어 웨어러블 기기, 게이밍, 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전망이다.
'혁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봇이 분당 120포 조제"…약국도 이제 스마트해진다 (1) 2022.11.29 더 가볍게, 더 안전하게, 더 매끈하게...모듈화의 진화는 곧 미래차의 진화다 (1) 2022.11.25 금속 3D프린터…주조 공정 개선으로 납기 단축 (1) 2022.11.19 남보다 한발 앞선 혁신경영…위기 넘어 미래동력 키운다 (1) 2022.11.02 최첨단 명품 쿠션, 삶의 질 바꾸다 (1)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