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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로 산 타는 격"…한국 비웃던 일본 '코 납작'경제 2021. 7. 10. 00:40
"차라리 후지산을 물구나무 걸음으로 오르겠다고 하는 편이 낫겠다"
지난 2000년대 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연구한 국내 기업들을 보고 일본 업체들이 비웃으면서 한 말이다. 실제 OLED 기술에서는 일본이 훨씬 앞서 있었다. 소니는 2007년 세계 최초의 OLED TV를 출시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비자들로부터는 외면받았다. 화면 크기가 11인치에 불과한 데 비해 가격은 2500달러에 달했기 때문이다.소니와 파나소닉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OLED TV를 위한 패널 양산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OLED는 대형화 공정이 까다로워서다. 불량률이 높아서 가격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다. 빛을 내는 유기발광물질을 나노미터급으로 얇고 고르게 패널에 깔아야 하는데 이 과정이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6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차라리 후지산을 물구나무 걸음으로 오르겠다고 하는 편이 낫겠다"지난 2000년대 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연구한 국내 기업들을 보고 일본 업체들이 비웃으면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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