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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의료기기 정비 비결은 ‘모노즈쿠리’”직장 2023. 7. 8. 00:19
올림푸스는 1919년 일본 도쿄에서 현미경 제조·판매로 시작한 100년 넘은 장수 기업이다. 한 세기 넘게 ‘광학(光學)’ 기술을 갈고닦으며 한 우물만 꾸준히 파왔다. 회사는 그때그때 시대 흐름에 맞춰 ‘잘할 수 있는 영역’에 명확하게 초점을 맞췄다. 세상의 모습을 담던 렌즈를 사람 몸에 넣어 생명을 구하겠다는 아이디어도 이렇게 시작됐다.
올림푸스가 몸 안에 카메라를 넣는 기술을 개발하기로 결심한 것은 암을 제때 발견하지 못해 목숨을 잃는 환자를 안타까워하던 의사와 카메라 기술자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1950년 세계 최초의 내시경 개발로 이어졌다.
(조선비즈 6월 22일 내용 일부)
소견)한국말로는 ‘혼신의 힘을 쏟아 최고의 물건을 만든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일본에는 이런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10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는 기업만 약 3만3000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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