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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제약 공장…사람 대신 로봇 쓰니 '구인난 해결'직장 2023. 10. 9. 00:21
수도권에 비해 일손 구하기가 힘든 지방 소재의 제약회사 생산 공장들이 '자동화 장착'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스마트 공장으로 지어진 대원제약의 충북 진천 공장은 경기 향남에 위치한 이 회사의 일반 공장에 비해 근무 인력이 3분의 1 수준이다. 내용고형제를 생산하는 향남공장 근무 인력이 260명인데 반해 진천공장은 약 80명에 그친다.
대원제약은 지방의 인력난을 감안해 이 시설을 처음부터 스마트 공장으로 구축했다. 2019년 국내 최대 내용액제 전용 시설로 완공됐다.(파이낸셜뉴스 9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 백승영 진천공장 제조지원팀 이사는 지난 19일 공장 간담회에서 "생산시설이 대부분 지방에 있는 업계 특성상 인력 채용이 어렵다"며 "최근 새로 짓는 공장들은 대부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상주 인력을 줄이는 것이 대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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