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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고루 발라주는 로봇 나왔다혁신 2024. 9. 11. 00:22
페인트를 고르게 발라주는 로봇이 나왔다.KCC가 국내 도료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도장 로봇 '스마트 캔버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첨단 센서로 도장 공간을 인식한 뒤 수평면으로 이동하면서 스스로 작업하는 로봇이다. KCC 관계자는 "흔들림 없이 정밀하게 도장작업을 함으로써 안정성과 품질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고 작업자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국경제 9월 2일 내용 일부) 소견) 스마트 캔버스는 KCC가 인공지능(AI)과 자율이동로봇(AMR)기술을 결합해 2022년 말부터 개발해온 결과물이다. 가장 큰 장점은 도장면 위에 균일하게 고품질 도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도장 작업을 하면 숙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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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배운다라이프 2024. 9. 10. 00:07
내 지도학생들은 참 특이한 사람이 많다. 나는 대학과 병원에서 일하니 전공의, 석사와 박사과정 학생, 학부생 등 지도학생이 여러 명 있는데 특별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보통은 과정을 마치면 치과 개원을 하거나 공직에 가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내 지도학생은 여러 명이 그러지 않았다. 물론 수련과정을 훌륭히 마치고 학위도 딴 후 개원해서 진료하며 계속 공부하는 제자도 여러 명이다. 요사이는 기술이 발전해서 꾸준히 공부를 안 하면 환자들도 바로 안다고 한다. 가끔 만나 최신 트렌드를 내가 배우곤 한다.(매일경제 8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 전문의를 따고 학위를 받은 한 제자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만든 특별한 치과에서 일하면서 작은 지역으로 들어가 어렵게 사는 분들께 진료를 제공한다.또 다른 제자는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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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대 가사로봇 나올까혁신 2024. 9. 9. 00:46
중국의 '로봇굴기'가 본격화한 지 어느덧 10년차에 접어들면서 최고의 로봇 기술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중앙정부 주도로 연관 기관과 지방정부까지 힘을 모은 결과 세계가 주목하는 시장으로 성장했고, 연관 산업 클러스터는 점점 견고해지고 있다. 기술력의 바로미터인 '고도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 측면에선 여전히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지만 사람을 따라하는 것은 이미 규모 면에서 다른 시장을 압도한다. 최근 로봇업계 화두 중 하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격이다. 2년 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봇'(현재 옵티머스) 개발을 발표할 당시 '2만달러'(약 2700만원) 이하 가격대를 언급했고 이후 '2만달러'가 마치 휴머노이드 로봇 가격의 기준처럼 사용된다.(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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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봇연맹 "중국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 세계 최고"라이프 2024. 9. 8. 00:26
마리나 빌 IFR 회장은 “중국의 산업용 로봇 분야의 급속한 발전은 놀라운 일"이라며 "중국이 2년전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에서 15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처럼 많은 가동대수는 세계적으로 처음이자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2022년에만 29만 258대의 산업용 로봇을 새로 설치했는데 이는 전세계 시장의 52%를 차지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중국의 산업용 로봇 수요를 충족하기위해 중국과 해외 로봇 공급업체는 중국내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생산 능력을 확충해왔다. 다양한 산업 분에서 산업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2010년 이후 산업용 로봇의 수요를 증가시켰다. 중국은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전기 자동차를 포함해 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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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건설기업 코노이케구미, 건설 로봇 테스트필드 개설직장 2024. 9. 7. 00:36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설 전문기업 코노이케구미(鴻池組,Konoike Construction)가 건설 로봇 테스트필드인 ‘코노이케구미 로봇파크’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이 테스트필드는 건설업계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최첨단 로봇 기술의 실증 실험을 목표로 구축됐다. 코노이케구미에 따르면, 일본 건설업계는 심각한 인력 부족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로봇 기술의 활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코노이케구미 로봇파크’에선 인간과 로봇이 협력해 새로운 건설 현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예정이다.(로봇신문 8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 코노이케구미는 로봇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노면(콘크리트, 쇄석, 아스팔트)에서 로봇의 성능을 검증하고, 급경사나 계단 등 엄격한 조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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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자동화 기술로 짓는 프리패브 목조주택 기업, 공간제작소직장 2024. 9. 6. 00:28
공간제작소가 ‘2024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건축(전원주택) 부문을 수상했다. 공간제작소는 첨단 로봇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프리패브 목조주택을 짓는 기업으로, 미래 기술을 통해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목조주택을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기존 현장시공 방식과 달리, 탈현장(OSC) 공법을 통해 공장에서 로봇으로 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해 초에는 경기 화성에 위치한 500억 규모 로봇 자동화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로 이전했다. 관계자는 “공간제작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보다 경제적이고 향상된 품질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8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 이는 연간 1,700채 생산이 가능한 규모이며 하루에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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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위험한 일은 제게 맡기세요" 中, 글로벌 로봇 산업 메카로 '우뚝'라이프 2024. 9. 5. 00:14
중국 로봇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글로벌 로봇 산업의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중국 공업정보화부 관계자가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세계로봇대회'(이하 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19만 건이 넘는 로봇 관련 유효 특허를 보유했다. 이는 세계 전체의 약 3분의 2에 달하는 수치다. 중국은 11년 연속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을 유지했으며 최근 3년 동안 신규 설치 용량은 세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홈서비스∙의료∙캉양(康養∙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 등 분야에서 서비스 로봇이 대규모로 보급됐으며 특수 로봇 역시 상공∙해상 탐사, 긴급 구조 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신화망 한국어판 8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특수 작업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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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때문에 편하다" 입소문 나더니…아르바이트 몰리는 곳직장 2024. 9. 4. 00:57
로봇은 물류 현장의 고질병인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숙명처럼 받아들이던 ‘험하고 지겨운 일’을 로봇이 해준 덕이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아이허브의 아시아 지역 물량을 맡은 CJ대한통운 인천GDC센터가 그렇다. 작년 11월 가동한 이 센터에는 노르웨이 오토스토어의 픽업 로봇 140대가 투입됐다. 이 로봇들은 7만6000개 바구니가 16단으로 쌓인 구역을 훑고 다니며 배송할 물건만 쏙 빼온다. 사람이 할 일은 그저 로봇이 가져온 물건을 포장 박스에 넣는 것뿐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창고 업무가 육체적으로 힘들다 보니 일할 사람을 구하는 것 자체가 일인데, 인천GDC센터는 ‘로봇 때문에 편하다’는 소문이 나 아르바이트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한국경제 8월 26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