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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全공정의 장비 제작… "2030년 매출 3兆 달성"직장 2024. 9. 2. 00:18
㈜한화에서 모멘텀 부문이 물적 분할되면서 지난달 설립된 한화모멘텀은 전 세계에서 배터리 전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다. 한화모멘텀의 역사는 1953년 시작됐으며 그동안 글로벌 기계·설비 산업을 선도해 왔다. 핵심 기술인 진공 증착 기술, 열 기술 등을 비롯해 최신 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중이다. 특히 물적 분할 이후엔 이차전지 장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엔지니어링 설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한화모멘텀은 지난해 12월 개최한 ‘2023 한화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2030년까지 매출을 3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영업이익률을 20% 이상으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조선일보 8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 한화모멘텀은 양극활물질-전극-조립·화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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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혁신 기술은?혁신 2024. 9. 1. 00:26
찬드라세카란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AI가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CIO와 IT 경영진은 개발, 보안, 고객 및 직원 경험에 혁신적인 잠재력을 가진 신기술을 검토해야 한다”며 “또한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대한 관리, 활용법을 조직의 능력에 맞춰 전략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은 가트너가 발표하는 여러 하이프 사이클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가트너가 매년 프로파일링하는 2000개 이상의 기술 및 응용 프레임워크에서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 반드시 알아야 할 떠오르는 기술들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시하기 때문이다. 해당 기술들은 향후 2년에서 10년간 혁신적인 이점을 제공할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헬로티 8월 22일 내용 일부) 소견) 개발자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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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대진분체산업 대표직장 2024. 8. 31. 00:26
'뿌리산업'은 . 제조업의 근간이 된다. 금형,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등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내재되는 공정으로 품질을 좌우할 만큼 중요도가 높다.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상 모든 산업군에 영향을 미친다. 대구 제3산업단지는 지역 뿌리산업의 중심이다. 규모는 작지만 오랜 기간 기술력을 축적한 강소기업이 밀집해 있다. 이진욱 대표는 표면처리 전문기업인 대진분체산업의 40대 젊은 CEO(최고경영자)이다. 이 대표는 뿌리산업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매일신문 8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 표면처리는 금속재료의 최종 가공단계에 해당한다. 다양한 소재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공정을 적용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분체도장 작업은 고운 도료 입자를 고르게 뿌려 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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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韓배터리 특허 베껴도 입증 어려워… LCD처럼 당할 판”라이프 2024. 8. 30. 00:23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중국 A사가 만들어 중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 납품하는 배터리가 자사 기술을 무단 도용한 것으로 보고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자체 조사에서 코팅분리막 및 전극 관련 특허를 10건 이상 침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A사의 배터리는 전기자전거, 청소기, 전동공구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보이는 제품을 앞세워 인도 등 신시장 진출까지 추진하고 있다.‘가성비’ 배터리로 전 세계 시장을 잠식해 가는 중국이 공격적으로 한국 기술 베끼기에 나서며 기술력까지 높이고 있다. 한국 특허 경쟁력이 중국을 압도하고 있지만 중국이 빠른 속도로 추격하는 데다 우리 기술을 갈수록 노골적으로 빼돌려 한국 배터리 산업 전반에 위협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동아일보 8월 21일 내용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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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대형 포장재…신소재로 혁신혁신 2024. 8. 29. 00:51
물류회사들이 작업 중 골치를 앓는 것 하나가 매일 산더미처럼 쌓이는 일회용 랩 포장재다. 화물을 싣는 팰릿 위에서 화물을 적재하는 데 필수인 일회용 랩들은 사용량이 엄청나지만 재활용률이 극히 낮아 사용 후 처리하는 게 기업들의 큰 고민거리다. 주영피앤에스의 에코번들은 기존 비닐랩과 달리 통기성이 강한 메시 원단 등을 사용해 만들었다. 화물 무게에 따라 일반 끈 매듭형과 버클형 두 종류로 나눠 생산하고 있다. 산업제품이나 생수를 비롯해 방수와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화물을 위한 타포린 원단 제품도 별도 생산한다. 제품의 크기, 색상, 회사 로고 인쇄 등을 고객사가 요청한 대로 생산할 수 있다.(매일경제 8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 박 대표는 "60회 정도 사용하면 초기 투자 비용은 회수하는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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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독일차, 뜬 일본차…수입차 시장 '전기차 포비아' 들썩라이프 2024. 8. 28. 00:13
특히 업계 안팎에서는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세단 화재 사고가 독일차 3사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이 2%도 되지 않는 중국 파라시스의 저가 배터리를 채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극심한 원가 절감이라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한편에서는 독일차가 내연기관차 명성에 취해 전기차 흐름에 크게 뒤쳐졌다는 평가를 간접 입증한 사례로 보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세웠던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는 이제 중국 전기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시도하고 있다. 이전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던 입장이 지금은 기술을 얻기 위한 구애로 뒤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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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시장 공들이는 車 업계…건물 밖 배달에 짐 나르는 휴머노이드 로봇까지직장 2024. 8. 27. 00:57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9일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테스트는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가 건물 밖으로 나와 교통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신호정보를 인식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식으로 이뤄졌다.해당 로봇은 신호 정보 연동 외에도 AI비전 기술을 통해 현장 신호정보를 자체적으로 추가 확인해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다. 2개의 라이다와 4개의 카메라 모듈이 적용된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람 또는 장애물을 회피하며 경로를 이동하고, 관제시스템 지시에 따라 횡단보도를 무리없이 건넌다.(시사오늘(시사ON) 8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자동차 업계가 로보틱스 시장 공략 및 도입에 속도를 내며 기술 경쟁 각축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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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늦게 핀 꽃이 오래가요… 3년만 최선을 다하면 못할게 없어요"라이프 2024. 8. 26. 00:03
“부끄럽게도 저는 열댓 개 직업을 갈아타면서 살았지만 노래는 30년을 꾸준히, 쉬지 않고 해 왔습니다. 가수는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때 찾아온 직업입니다. 그래서 노래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요. 정성껏 불러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래는 제 운명입니다.” -마흔다섯 살에 천직을 찾은 분으로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면.“청년이나 노인이나 세상살이는 쉽지 않아요.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람한테는 하루하루가 기회이고 무대죠. 그런데 어떤 이들은 불만투성이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기회가 오질 않아요. 인생은 딱 한 번뿐입니다. 있는 자리에서 적어도 3년만 최선을 다하고 기회를 잡으세요. 소소한 것이라도 목숨을 걸면 일가를 이룹니다. 내 인생이 증명해요.”(조선일보 8월 19일 내용 일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