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은 커다란 시장과 교류하는 게 내셔널리즘 영향으로 상당히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기존 수출 모델이 잘 통하지 않는 만큼 성장을 이끌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고 그 시장이 작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끌어모아야 한다"고 했다.그는 "(외교 플랫폼을 통해) 100여 개가 넘는 나라들과 함께 네트워킹하고 그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킨 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지난해 한국과 일본이 EU와 같은 경제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을 저성장 해결을 위한 하나의 대책으로 제시한 적이 있는데, 이와 같은 파격적인 새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방법론'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뉴데일리경제 5월 6일 내용 일부)
소견)우리나라와 중국 간 관계 설정에 대해서도 "장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난 저 고객이 싫어'라고 드러내는 것은 기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수출도, 경제협력도 많이 해야 하는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중국은 중요한 고객이자 판매처·협력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