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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법경제 2024. 6. 6. 00:58
근로자들이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평생 여러 번의 직업 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생애주기 중 특정 시기에 정해진 교육과 근로, 단 한 번의 은퇴가 아니라 이 3가지 단계 간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
일을 하다가도 다시 학업을 시작하고, 은퇴를 하는 등 원할 때마다 현재 삶의 단계를 자주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장수'라는 과정을 금전과 정신적 측면에서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새롭고도 늙은 사회로 향하는 중이다. 고령화 사회는 인류가 거둔 성공의 부산물이다. 그러나 '스트룰드브루그'의 미래가 가져올 현실적인 위험도 존재한다. 그런 미래에선 건강한 장수를 위한 우선순위를 재고해야 하지 않을까.
(매일경제 5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 은퇴 후 새로운 직업 도전 열어둬야, 대다수 인구가 90대 혹은 그보다 오래 살 수 있는 세상에선 새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25년 안팎의 교육, 약 35년의 노동, 그리고 35년간 이어지는 은퇴 상태는 개인과 사회 모두에 지속 불가능하다. 인구 상당수가 공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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