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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자동화 그 이상 '스마트팩토리'직장 2024. 10. 14. 00:26
"삐이이익." 요란한 소리와 함께 경고등이 켜집니다. 안전모와 조끼를 착용하지 않은채 공장에 들어서려 하자, 센서가 이를 인지하고 경고등을 켠 겁니다. 다시 시연자가 안전모와 조끼를 제대로 착용하고 공장 안으로 들어서자, 인공지능(AI) 기술은 이를 인식하고 정상 출입을 허용합니다. 공장 형태로 꾸민 경기 평택시 LG전자 생산기술원 스마트팩토리확산센터(SFAC) 전시장에서는 이러한 모습 외에도 다양한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시연 공장에선 팔 관절 4~6개를 단 자율주행 이동로봇(AMR)이 자재를 나르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성인 2명이 지나갈만한 좁은 복도를 로봇이 능숙하게 이동하기도 합니다. 특정 장소를 학습하면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기 때문인데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정해진 경로 외에도 작업자나 장애물을 피해 효과적으로 움직였습니다.
(뉴스토마토 10월 4일 내용 일부)
소견) 자율주행 이동 로봇은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를 탑재,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부품과 자재를 공급합니다. AMR에 다관절 로봇팔을 결합한 '자율주행 수직다관절로봇(MM: Mobile Manipulator)'은 부품과 자재 운반과 동시에 로봇 팔을 활용한 조립, 불량검사 등이 가능해 다양한 작업을 끊김 없이 자동화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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