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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인재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직장 2024. 10. 15. 00:55
우리 산업 현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 특히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지역 기업의 인력난은 임계치를 넘어선 지 오래다. 정부가 발표한 통계치보다 심각하다는 것이 기업인들의 주장이다. 당장 부족한 현장 인력은 외국인력으로 채우고 있지만,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축적된 암묵적 지식이 후대에 전수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제조업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23년 18.3%에 도달하였고 2025년에 20.0%를 초과하는 등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인구와 생산가능인구 수의 감소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노동력 감소에 따른 부담도 커지는 가운데 급속한 변화 속도로 인하여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대응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중소기업신문 10월 4일 내용 일부)소견)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과 같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어 제조인력 못지않게 디지털 기기와 설비를 운영・유지・보수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산업 현장에서 당장 신규인력 유입이 여의치 않다면 기존인력을 다기능 인력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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