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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방송기자… 中 휴머노이드 로봇, 일상 파고든다라이프 2025. 3. 8. 00:06
유니트리도 65만위안짜리 고가 모델 H1을 산업 현장에 적극 투입하고 있다. 광저우자동차·비야디·샤오펑 등 자동차 회사들의 로봇과 샤오미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의 로봇도 산업 현장에 쏟아지고 있다.
베이징의 한 AI 전문가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정교한 동작 구현, 인간과의 원활한 상호작용, 충분한 배터리 수명 등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2023년 10월 발표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혁신 및 발전을 위한 지도 의견’은 2027년까지 세계 선두 수준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휴머노이드 전문 연구기관인 중국 리더연구원은 2029년 중국의 휴머노이드 시장 규모가 750억위안(약 14조8000억원)에 달해 전 세계의 3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일보 2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 중국에선 올해가 산업 현장에 휴머노이드가 투입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중국 대표 로봇 기업 유비텍은 폭스콘을 비롯한 고객사에 올해 납품하는 휴머노이드 ‘워커 S’ 시리즈가 500~1000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16.3㎏의 하중을 버티는 워커 S1은 상품 분류, 부품 조립·검측 등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미 선전시에 있는 폭스콘의 부품 공장에 투입됐고, 다음 목표는 자동차 공장 ‘근무’다. 신제품 워커 S2는 작은 부품 조립에 특화돼 아이폰 조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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