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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회사도 무너졌다…中에 몽땅 빼앗기더니 결국 나락경제 2025. 9. 1. 00:02
2010년대 특정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린 국내 중소·벤처기업 열 곳 중 두 곳이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을 접거나 팔린 곳을 포함하면 전체 기업의 35%가 생사기로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술 패러다임이 바뀌고 중국의 추격이 거세 세계 1등 회사도 생존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무 상태가 악화한 기업은 팔리거나 사업을 접었다. 조선업 호황 속에 세계 1위 기업으로 이름을 날린 스타코(선박 내장재)와 극동일렉콤(선박용 형광등기구)은 2010년대 중반 이후 업황이 꺾이자 매각됐다. 선박 디젤엔진에 들어가는 부품을 정렬하는 데 쓰이는 ‘가이드 슈’로 세계 시장의 30%를 장악한 신아정기는 폐업했다.
(한국경제 8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LCD(액정표시장치) 관련 기업은 중국의 저가 공세로 고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불량을 감지해 레이저로 복구하는 레이저리페어 시장에서 세계 1위였던 참엔지니어링은 2010년대 중반 경영권 분쟁을 겪은 뒤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이근 중앙대 경제학부 석학교수는 “기술 혁명과 시장 격변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세계화한 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다”며 “1등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국내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연구개발(R&D)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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