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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칼로 썰어야 잘 팔린다고?”…삼성 도움받은 전통 방앗간, 생산량이 무려직장 2025. 10. 4. 00:04
‘장가’는 매출 6억원 남짓이고 직원도 7명에 불과한 소규모 업체다.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례 중에서도 가장 작은 축에 속한다. 삼성은 그간 반도체·전자부품 제조사, 기계·자동차 협력업체 등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집중해왔지만, 전통식품 업체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두 달 동안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장가 현장을 찾아 ‘현장 기본 갖추기’ 작업을 진행했다. 부자재 창고에는 보관 랙을 새로 들이고, 물류 대차를 도입해 작업자의 동선을 줄였다. 창고 관리만 달라져도 재고 파악과 유통기한 관리가 수월해졌다.제조실행시스템(MES)도 구축했다. 이전까지는 주문과 공정 데이터가 모두 수기로 집계돼 문제 발생 시 대응이 늦었지만, 이제는 생산 실적, 설비 가동 현황,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매일경제 9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냉동고 온습도도 센서로 자동 기록해 위생 관리까지 강화했다. 제품별 레시피와 배합비율도 시스템에 등록해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던 공정을 표준화하는 계기가 됐다. 재고는 바코드로 입출고를 관리하고, 번호를 부여해 불량 발생 시 원인 추적도 가능해졌다. 과거에는 불량이 나면 원인을 찾는 데 며칠이 걸렸지만, 이제는 몇 시간 만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삼성 전문가들은 단순히 장비를 설치해주는 수준을 넘어 현장 전체를 일일이 분석했다. 쌀 불림 공정에서 병목이 발생하는 이유, 포장 기계가 자주 멈추는 이유를 직원들과 함께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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