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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대세인데 '수작업' 자동차라니…토요타 'GR'에 담긴 철학직장 2025. 11. 14. 00:19
붉은 GR 로고가 새겨진 문을 지나자, 익숙한 컨베이어벨트의 요란한 금속음 대신, 전동 카트처럼 미끄러지는 AGV(무인운반로봇)의 낮은 기계음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찾은 토요타 가주레이싱(GR)의 전용 생산 거점, 'GR 팩토리'는 상주 작업자를 최소화하고 자동화 설비를 늘리는 최근 자동차 공장의 흐름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공장 규모에 비해서도 꽤 많아보이는 사람들이 차량에 붙어 이곳 저곳을 직접 살피고, 손으로 볼트를 죄고 있었다.
이 곳에서 일하는 작업자는 400여명. 편차 없는 완성도를 위해 모토마치 공장 전체 인력 9500명 중 선별된 고숙련자들이다. 하루 100대 남짓한 차량이 생산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효율적이기 짝이 없지만, 품질을 우선한다는 철학을 가진 GR 팩토리에선 그 비효율이 공장의 존재 이유다.
(데일리안 11월 4일 내용 일부)
소견) 카와키타 아츠시 주사는 "우리는 어떤 편차도 없는 자동차 생산하기 위해 우리는 장인의 기술을 갖고 있는사람, 고기능 숙련자들로만 작업자로 구성했다"며 "기계로 가능한 건 기계가 하지만, 사람이 낫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반드시 사람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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