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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남서 '피지컬 AI 제조혁신' 본격 시동 건다라이프 2026. 2. 18. 00:22
정부가 올해 착수하는 ‘경남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은 기존의 단순 공정 자동화를 넘어, 현장의 물리적 특성과 숙련자의 노하우를 인공지능 모델에 직접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인공지능이 화면 속에서 분석하고 판단하는 데 집중했다면, 피지컬 인공지능 단계에서는 인공지능이 현장을 가장 잘 알고 공정을 실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으로 국내 제조업 기술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이번 실증을 통해 주요 참여기업에서 공정 품질 예측과 생산 효율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생활가전 부품 제조기업인 신성델타테크의 경우 불량률을 15% 줄였고, 20% 가량의 설비 가동률 향상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플라스틱 사출·조립 공정에 사출성형 공정 데이터(49종)와 작업자 행동·원자재 상태·불량 형상 등 액션 데이터(62종)를 연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 모델(현장의 설비를 디지털상에 본뜬 것)을 통해 공정 품질을 사전에 예측·보정한 결과다.
(한계레 2월 8일 내용 일부)
소견)자동차 부품 기업 화승알앤에이(R&A)도 고무 압출 공정에서 발생하는 소재 변형을 사전에 예측해 설비종합효율을 5% 이상 개선했고, 자동차 부품 기업 씨티알(CTR)은 알루미늄 가공 공정에서 발생하는 기계 떨림(채터링) 현상을 예측해 불량률을 줄이고, 가공 공정 시간을 17%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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