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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관심 없는 쓰레기에서 길을 찾았다…폐기물 시장 바꾼다”혁신 2021. 11. 23. 00:55
“쓰레기 수거 시장은 비효율이 엄청나지만, 100년 넘게 바뀌지 않았다. 모두가 관심 가질 만한 화려한 분야도 아니고 몸담은 업체들도 바뀌려는 의지가 크지 않다. 우리는 아무도 도전하지 않은 분야에서 길을 찾았다.
친환경 쓰레기 수거·관리 전문 스타트업 ‘이큐브랩’의 권순범(33) 대표는 2009년부터 쓰레기 처리 분야에 몸담고 있다. 권 대표는 외국에 나가도 쓰레기통만 보고, 잠자리에 들 때도 쓰레기통을 생각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그는 모두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던 쓰레기 수거 업계에 조그마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모두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던 쓰레기 수거 업계에 조그마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큐브랩은 태양광을 활용해 폐기물을 압축, 넘치지 않게 하는 ‘똑똑한 쓰레기통’을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조선비즈 11월 5일 내용 일부)
소견)머신러닝(기계학습), 배터리,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조합해 쓰레기 수거 시장을 바꾸려 한다. 쓰레기 데이터를 모으다 보면 수거 비용을 줄이는 걸 넘어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과 지구에도 도움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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