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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대란에…日 '유턴기업' 늘어라이프 2022. 5. 25. 00:36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TDK는 500억엔(약 49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기판에서 전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장을 일본 이와테현에 신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이 2024년께 가동되면 TDK의 콘덴서 생산능력은 2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TDK가 콘덴서 공장을 신설하는 것은 16년 만이고 이번 투자액은 이 회사의 전자부품 증산 프로젝트 중 최대다. 세라믹콘덴서는 스마트폰·전기차 등에 활용되는데, 특히 전기차에는 휘발유차의 2배인 1만여 개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DK는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 등을 겨냥해 세라믹콘덴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매일경제 5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미·중 갈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일본 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자국 내에 생산시설을 짓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제조기업도 검토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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