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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뺏는다는 로봇, 내 옆자리 동료로라이프 2022. 6. 29. 00:29
사람과 로봇이 공장에서 나란히 작업을 한다면 어떨까?
식품 제조 공정은 지금까지 물체 인식과 작업의 복잡성이 있어 자동화가 매우 어렵다는 인식이 많았다. 때문에 인력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았다. 일본기업 RT코퍼레이션이 만든 인간형 협동로봇 '푸드리'는 신장 150cm, 어깨 폭 40cm로 작은 성인 사이즈의 로봇이다. 딥러닝을 활용한 인공지능(AI)비전 시스템으로 재료를 하나씩 도시락 용기 안에 넣는 작업을 한다. 부족한 개체를 인식해 채우는것도 가능하다.
용기나 재료를 알아보고 조명, 색상의 변화에도 대응한다. 친숙하고 낯설지 않은 인간형으로서 사람과 함께 컨베이어 벨트 라인에서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사람의 움직임에 맞춰 적당한 작업 속도를 가지고 있다.
(AI 타임스 6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인해 인건비는 상승하고 일손은 점차 부족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로봇의 활용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식품공장에서 인간형 협동로봇을 통해 사람과 로봇이 역할 분담을 하는 새로운 스타일이 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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