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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성장' 韓 클라우드 시장, 中업체도 군침IT 2021. 6. 25. 00:58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노리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국내 시장은 이미 해외 업체 점유율이 절반을 넘어선 상황이다. 급격히 커지고 있는 한국 클라우드 시장을 해외 기업들이 독차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트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3년간 10억달러(약 1조1154억원)를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역 개발자 10만 명과 기술 벤처 기업 10만 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중국 온라인 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자회사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부문 회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아태 지역 전략에서 현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IT업계 관계자는 “알리바바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처럼 국내 기업 지원을 매개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해 시장 점유율을 한꺼번에 높이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 6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클라우드업계 관계자는 “인프라서비스(IaaS), 소프트웨어서비스(SaaS), 플랫폼서비스(PaaS) 등 클라우드 각 분야에서 국내 매출 1위 업체는 모두 해외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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