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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끝났다고? 오해부터 풉시다경제 2022. 12. 8. 00:41
우리나라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OECD 국가 중 최상위 수준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 경제의 견인차인 수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0% 수준으로 절대적이다. 부존자원이 없어 우수한 인적자본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여 수출하는 구조가 우리 경제의 태생적 특성이자 구조이기 때문이다.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합산한 국내총생산(GDP) 중 제조업의 비중은 근래 28% 수준으로 독일의 22%, 일본 20%, 미국 11%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서비스업의 비중이 55% 선으로 겉으로 보기에 제조업의 두 배에 이르지만 들여다보면 유통, 물류, 금융 등 많은 부분이 제조업과 직결되어 있다.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경제가 제조업을 기반으로 정보통신(ICT), 서비스업 중심으로 성장하다가 금융이 무너지며 경제 전체가 위기 상황에 빠지자 이에 대책으로 2010년 무렵부터 각국이 약속이나 한 듯이 제조업 재무장 정책에 나선 것은 우리에 주는 시사점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주경제 11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4차 산업혁명은 스마트 공장이 아니라 스마트 기업이 핵심이고,제조업은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의 원천이며,제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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